- 스텔란티스코리아, 5세대 부분변경 지프 뉴 그랜드 체로키 L 아시아 최초・유일 한국 판매 시작
- 난류 제트 점화(TJI) 기술 더한 2.0L 터보 엔진으로 성능 높아져 … 보유세 절감 효과 기대
- 3열 7인승 공간과 에어 서스펜션 갖춘 최상위 서밋 리저브 단일 트림으로 판매
스텔란티스코리아가 지프(Jeep) 그랜드 체로키의 5세대 부분변경 모델 가운데 3열 7인승 모델인 ‘뉴 그랜드 체로키 L(Grand Cherokee L)’을 국내 시장에 선보였습니다.

이번에 나온 뉴 그랜드 체로키 L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체를 통틀어 우리나라에만 단독으로 판매된다는 점이 특별합니다. 가장 먼저 판매되는 모델은 뉴 그랜드 체로키 L의 최상위 트림인 서밋 리저브(Summit Reserve)입니다.
차체 및 겉모습
뉴 그랜드 체로키 L은 길이가 5.22m, 휠베이스가 3.09m에 이르는 큰 차체로, 3열 좌석 구성에 7명까지 태울 수 있는 실내 공간을 갖췄습니다. 2열 좌석과 3열 좌석을 모두 접으면 적재공간이 최대 2,395L까지 넓어져, 아웃도어 활동과 취미 생활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부분변경 이전과 비교해 스타일면에서 달라진 점은 많지 않습니다. 앞부분에 지프의 상징인 7-슬롯 그릴 세부 요소를 더 세련되고 입체감 있게 다듬었고, 헤드램프 위쪽의 주간주행등, 범퍼 스타일링 등도 손질했습니다. 뒤 범퍼에서는 아래쪽에 노출되었던 배기구를 감춰, 더 깔끔하고 차체가 넓어 보이는 효과를 냈습니다.
실내 및 공간 구성
실내는 전반적 구성은 부분변경 이전과 같으면서, 고급스러운 마감재와 최신 디지털 편의 장비를 담았습니다.

대시보드는 센터 페시아에 12.3인치 중앙 터치스크린을 두고, 동반석 전용 터치 디스플레이를 별도로 달아 동반석 탑승자도 개별 미디어 콘텐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국내 주행 환경에 맞춘 티맵(TMAP) 내비게이션도 기본으로 지원합니다.

좌석은 모두 촉감이 부드러운 프리미엄 팔레르모 가죽을 씌웠습니다. 1열 좌석에는 열선 및 통풍 기능과 함께 장거리 피로를 줄이는 파워 마사지 기능을 넣었고, 2열 좌석은 60:40 비율로 나누어 접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열선 기능도 갖췄습니다. 또한, 3열 좌석은 버튼 하나로 손쉽게 눕힐 수 있는 50:50 전동 접기 기능이 있습니다.
동력계 및 구동계
이번 부분변경의 가장 큰 핵심은 엔진 구성의 전면적인 개편입니다. 기존 V6 3.6L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은 ‘허리케인(Hurricane)’ 직렬 4기통 2.0L 가솔린 터보 엔진으로 대체되었습니다.새 엔진에는 F1 모터스포츠에서 검증된 난류 제트 점화(TJI) 기술이 반영된 것이 특징입니다.
새 엔진은 최고출력이 329마력으로 이전 엔진(286마력) 대비 15% 높아졌고, 최대토크는 45.9kg·m로 무려 31%나 커졌습니다.

복합 연비는 7.9km/L로, 이산화탄소 배출량과 더불어 이전보다 소폭 개선됐습니다. 특히 배기량이 2,000cc급으로 대폭 줄어들어, 매년 납부하는 자동차세 등 보유 관련 세금 부담도 낮아졌습니다.
섀시 및 주행 관련 기능
주행 관련 주요 기술 및 기능은 이전과 같습니다. 상시 네 바퀴 굴림장치인 쿼드라-트랙 II(Quadra-Trac II)와 전자식 리어 e-LSD를 맞물려, 바퀴가 헛도는 환경에서도 접지력을 확보한 바퀴로 힘을 즉각 전달합니다. 또한, 노면과 속도에 맞춰 차체 높이를 자유롭게 조절하는 쿼드라-리프트(Quadra-Lift) 에어 서스펜션과 다섯 가지 지형 대응 주행 모드를 지원하는 셀렉-터레인(Selec-Terrain) 시스템을 갖췄습니다.

오디오 시스템으로는 하이엔드 음향 브랜드 매킨토시(McIntosh)의 19개 스피커 사운드 시스템을 기본 장착했고, 외부 소음을 상쇄하는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을 더했습니다.
기본값
기본값은 아래와 같습니다.
- 지프 뉴 그랜드 체로키 L 서밋 리저브: 1억 1,490만 원
부분변경 및 판매중단 전 기준 값(1억 230만 원)과 비교하면 1,260만 원(약 12%) 올랐습니다.
주요 제원
| 지프 뉴 그랜드 체로키 L | |
|---|---|
| 차체형식 공차중량 | 7인승 5도어 왜건 2,370 kg |
| 길이×너비×높이 휠베이스 트랙 앞, 뒤 | 5,220×1,980×1,795 mm 3,090 mm 1,665 mm, 1,665 mm |
| 엔진 형식 최고출력 최대토크 연료탱크 용량 | I4 2.0 L (1,995 cc) 가솔린 터보 329 마력 / 6,000 rpm 45.9 kg・m / 3,000 rpm 87 L |
| 변속기 형식 굴림방식 타이어 규격 앞, 뒤 | 자동 8단 (AT) 네 바퀴 굴림 (AWD) 모두 275/45 R 21 |
| 표시연비 CO2 배출량 에너지소비효율 | 복합 7.9 km/L (도심 7.0 km/L, 고속도로 9.4 km/L) 215 g/km 5등급 |
| 기본값 | 1억 1,490만 원 |
참고 설명
- 난류 제트 점화(TJI) 기술: 고속으로 연소하는 가스 제트를 사용하여 주 연료 혼합물을 빠르고 균일하게 점화하는 내연 기관용 첨단 예연소 기술입니다. 구조적으로 보면, 주 연소실 바로 위에 작은 보조 연소실(프리챔버)을 별도로 두고, 이곳에서 점화 플러그를 통해 먼저 혼합기를 폭발시킵니다. 이후 좁은 노즐 구멍을 통해 고온·고압의 화염 제트류(난류 제트)를 주 연소실 전체로 빠르게 방출하여 주 연소실 내 연료를 한순간에 동시다발적으로 태워버리는 방식입니다. 이 기술은 불꽃이 중심에서 외곽으로 서서히 퍼지는 일반 스파크 플러그 방식보다 연소 속도가 월등히 빠르고 고르게 이루어집니다. 따라서 노킹 현상을 억제하면서 압축비를 높일 수 있고, 희박 연소가 가능해져 엔진 응답성과 연료 효율을 동시에 높일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디젤 엔진에 주로 쓰였지만(프리챔버 예연소 방식), 최근에는 가솔린 엔진에서도 성능과 효율을 모두 높이기 위해 쓰이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기술은 지프와 같은 스텔란티스 계열 브랜드인 마세라티의 네튜노(Nettuno) V6 엔진에도 적용된 바 있습니다.
- 배기량 축소에 따른 자동차 보유 관련 세금 절감규모: 이전 V6 3.6L(3,604cc)엔진 기준으로는 연간 자동차세 72만 800원(3,604cc × 200원)과 자동차세의 30%인 지방교육세 21만 6,240원을 합쳐 총 93만 7,040원을 내야 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새로 선보인 I4 2.0L (1,995cc)엔진 기준으로는 연간 자동차세 39만 9,000원(1,995cc × 200원)과 자동차세의 30%인 지방교육세 11만 9,700원을 합쳐 총 51만 8,700원을 냅니다. 즉 연간 세금 절감액은 41만 8,340원입니다. 5년간 차를 보유한다고 가정하면 209만 1,700원의 세금 지출 절감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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